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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푸드아트테라피
백현옥,한수연,이선희 저 광문각
분야
아카데미 > 사회계열
푸드아트테라피는 사람의 삶을 표현하는 음식으로 상담사와 내담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담 기법 음식(Food)은 사람들에게 가장 친숙한 물질이 아닐까 생각한다. 특히 한국 사람들에게 음식은 ‘사랑’이고, ‘효’이며, ‘정’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오죽하면 흔히 하는 인사들이 밥으로 귀결되기도 하니 말이다. 이런 음식을 활용한 ‘푸드아트테라피’는 사람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거부감 없이 편안한 상태에서 자유롭게 표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장점으로 인해 누구에게나 적용 가능하고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자연주의 상담 기법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사회적 동물인 사람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존재한다. 태어난 순간부터 가족, 또래, 학교, 직장 등 사회적 존재로서의 다른 사람들과 상호관계를 맺으며 그들과 더불어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또한, 인간관계 속에서의 상호작용을 통해 여러 감정을 느끼며 지금-현재 자신의 감정을 담아 표현한 작품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자기 성장이 가능한 상담 기법이기도 하다. 푸드아트테라피의 매체가 되는 음식은 자연에서 경험되고 습득된 것으로 사람의 삶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데 좋은 매체이다. 따라서 푸드아트테라피는 심리치료의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인 매체에 대한 한계를 극복하고 내담자에게 쉽게 다가가는 것은 물론 상담사와 내담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담 기법이다. 이 책은 학부에서 한 학기 동안 다루어질 푸드아트테라피의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푸드예술심리상담사를 양성하기 위한 수업 교재로 활용함은 물론 다양한 상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하도록 기획되었다. 그동안 이정연 교수님을 비롯한 몇 분의 푸드아트테라피 교재가 소개되어 왔다. 이번 교재는 학교 수업 진행과 현장에서 직접 진행했던 자료들을 바탕으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실습 및 활동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교재이다. 그동안 푸드아트테라피 수업과 푸드예술심리상담사 자격 연수를 진행하면서 활용 자료에 대한 아쉬움을 공감한 3명의 교수와 전문가들이 의견을 모아 집필을 맡았다.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푸드아트테라피의 이해를 위한 단원으로 푸드아트테라피의 세계, 푸드아트테라피의 생명 중심 사상의 강점으로 푸드아트테라피의 정의와 역사, 필요성, 철학적 배경, 생명 중심 사상 네 가지, 생명 중심 사상의 중요성, 상담 기법으로 이정연교수님께서 집필한 내용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 누가 설명을 해도 개발자인 이정연 교수님보다 설명을 잘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2부는 푸드아트테라피의 기초 영역으로 나의 마음밭의 성장을 주제로 자기 이해, 자기 감정, 자기의 만남을 실제적 프로그램을 다루었다. 제3부는 푸드아트테라피의 심화 영역으로 나의 마음밭의 성장을 주제로 타인 이해, 관계 속의 나의 사랑과 우리, 독서와 푸드아트테라피, 야외 푸드 코디와 이벤트 등을 제시하였다. 제4부는 푸드아트테라피를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대상별, 주제별 푸드아트테라피, 명상을 활용한 푸드아트테라피를 제시하였다. 제5부는 푸드아트테라피를 활용한 상담 사례를 제시하였고, 제6부는 푸드예술심리상담사 자격 사항과 푸드아트테라피의 전망, 부록, 본서를 집필하면서 상담에 사용한 푸드 매체 소개 및 실제 상담 적용 방법과 함께 매체를 활용한 다양한 기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사회성 훈련과 자기 효능감 향상을 목표로 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한 푸드아트테라피를 적용한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효과를 자세하게 담고 있으며, 상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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