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와 함께 떠나는 별자리여행』은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하게 되는 별과 우주에 대한 기본 정보와 지식을 다루고 있다. 동화 세계와 과학 세계를 넘나들며 밤하늘 별자리와 우주천문학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어린왕자를 따라가다 보면 우주 끝까지 여행하게 되고 어느새 천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지식을 넓히게 된다. 우주천문학이 우리의 일상생활과 얼마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 우주천문학이 얼마나 재미있는 학문인지, 새로 확인된 우주 학설은 무엇인지, 그리고 최근 우주과학 영화에서 소개된 블랙홀 시간 여행, 화성에서 살아남기 등에 대한 흥미로운 과학적 사실들도 알게 될 것이다. 어린이들은 무한한 상상력과 꿈을 키우면서,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가서 밤하늘 별들의 이야기와 천문학을 공부할 수 있다.
1964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한국우주환경과학연구소 소장과 천문우주기획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소행성 ‘통일’을 발견하였으며,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의 ‘월하정인’ 제작 시점을 천문학적으로 고증하였다. 국내 최초의 시민천문대인 대전시민천문대와 영월별마로천문대를 비롯하여 다수의 천문대를 기획하였으며, 충남대학교 천문우주과학과에서 십여 년 동안 생활천문학을 강의하였다. 1990년대부터 남반구 초원과 고비사막, 북극권까지 전 세계를 여행하면서 별 관측을 하고 있다. 현재 YTN의 ‘별별이야기’, KBS의 ‘생방송 일요일 아침입니다’ 등에 출연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재미있는 별자리여행》(1989, 김영사),《별밤 365일》(1990, 현암사),《쉽게 찾는 우리 별자리》(1991, 현암사),《별난 선생님이 들려주는 우주 견문록》(2009, 사이언스주니어),《이태형의 별자리여행》(2012, 나녹)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