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이전
상품명
전술 삼국지 5 삼국지를 읽은 사람을 위한 삼국지
나관중 원저/배준 글그림 북코리아
분야
비즈니스 > 처세술/삶의자세
“삼국지를 읽은 사람을 위한 삼국지” 동서고금의 다양한 명언들과 함께 보는 고전의 재미 동양의 고전 〈삼국지〉 안에는 수많은 등장인물과 캐릭터가 등장한다. 배경은 중국 후한 말기. 어지러운 정세 속에서 중원을 차지하려는 영웅호걸들의 모험과 대결구도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유비, 관우, 장비가 도원에서 의형제를 맺는 도원결의 이야기나, 유비가 제갈공명을 얻기 위해 세 번이나 걸음을 했다는 삼고초려, 소설 안에서도 가장 유명한 전투로 꼽히는 적벽대전 등은 삼국지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익히 들어 알 만한 이야기이다. 뿐만 아니라 수어지교, 고육지계, 괄목상대, 계륵, 읍참마속 등 삼국지를 통해 전해지는 성어도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이러한 삼국지를 통해 어떤 이는 의리나 충성심을 보고, 어떤 이는 병법이나 권모술수를, 또 다른 이는 리더십이나 경영철학을 읽는다. 읽는 이마다, 그리고 읽을 때마다 새롭게 읽히는 이야기, 이것이 바로 삼국지를 읽는 묘미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스피드 시대이다. 영화든 소설이든 만화든 길게 늘어지면 완주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점을 감안해 〈전술 삼국지〉는 후한 말기 배경지식에 관련된 서술이나 그 속에서 맺게 되는 도원결의, 조조가 두각을 드러내는 관도대전 등, 소설의 전반부에 그려지는 이야기를 과감하게 생략하고, 위·촉·오 세 나라가 형성되는 시기부터 이야기를 꾸며 더욱 빠른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독자들의 재미를 돕기 위해 동서고금의 다양한 명언과 속담 등을 상황에 맞게 적절히 인용하였으며, 개성 강한 그림체로 인물들의 특징을 더욱 부각시키고, 웅장한 전투장면 등의 볼거리를 더했다. 〈전술 삼국지〉는 ‘삼국지를 읽은 사람을 위한 삼국지’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만큼, 눈을 뗄 수 없는 빠른 전개와 박진감 넘치는 전투장면을 통해 삼국지를 읽은 사람이라도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삼국지를 처음 접하거나, 삼국지가 너무 길고 어려워 쉽게 완독하지 못하고 있는 독자들이라면 빠른 전개가 특징인 〈전술 삼국지〉를 삼국지 입문의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