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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서적인쇄와 서적거래의 역사
프리드리히 카프 저/최경은 역 한국문화사
분야
아카데미 > 사회계열
이 책의 학술적 가치는 국내 학계에 거의 없는 독일 인쇄술 초창기의 구체적 발전 상황을 전달하여, 한국과 독일의 인쇄술 발명과 그 영향의 비교 연구를 균형 있게 하는 데 있다. 이 번역서의 원본은 프리드리히 카프의 『17세기까지 독일 서적거래의 역사』 중 1장 ‘구텐베르크와 그의 선구자들’과 2장 ‘독일에서 인쇄술의 확산’이다. 오늘날 우리는 인큐내뷸러 시기와 16세기에 제작되어 도처에 보존되어 있는 유럽 인쇄본의 정보를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접할 수 있지만, 이 책이 출판되었던 19세기에는 저자가 오랜 기간에 걸쳐 서적인쇄와 서적거래의 자료를 문서보관소, 박물관, 도서관 등을 직접 찾아가 조사하고 분석해야 했다. 그 당시 빈약하기 그지없는 연구 기반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독일의 서적인쇄와 서적거래를 방대한 분량으로 저술하였고, 이후 이 책은 인쇄술 발명 초기 연구의 중요한 학술 자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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