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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새로운 시대의 경영학
권석균 저 시대가치
분야
비즈니스 > 경영
이 책은 경영학의 입문서이자 총론이다.
경영학원론에 해당하는 입문서로서 경영학의 기본 체계를 5개 파트로 구성하여 소개하였다. 학생들이 경영학원론에서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는 오랫동안 경영학자들의 고민이었다. 경영학의 개방성으로 인해 학문적 경계가 흐릿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지난 30여 년간 경영학원론을 가르치면서 경영학에 입문하는 학생들이 무엇을 배워야 할까 끊임없이 고민해왔다. 그리고 강의 내용을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계속 발전시켜왔다. 이를 반영한 것이 본서의 구성체계이다. 시대정신을 담으면서 경영에 대한 기본적이고 통합적 시각을 갖게 해주려는 목적이다.
총론으로서 본서에서는 경영자와 관리자, 직장인, 그리고 MBA 대학원생을 위한 경영학의 시작과 끝을 담고자 하였다. 우선 책의 부피에서 보듯이 내용이 많다. 방대한 경영 이슈를 대화와 문제제기 방식으로 설명하였다. 본서를 다 읽고 나면 그 자체로 완결된 경영적 사고(management thinking)를 할 수 있도록 쓰고자 애썼다.
저자는 1988년 박사과정 시절부터 미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영학원론(Fundamentals of Management)을 가르치면서 경영의 보편성을 접하였다. 경영이 보편적 언어임을, 경영학이 보편적 학문임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후 한국 학생들에게 경영학을 가르치면서 끊임없이 경영의 특수성과 보편성을 오가면서 고민을 하게 되었다. 한국의 고유한 현실이 그 자체로 경영의 조건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러한 고민을 담았다. 보편적 언어의 경영이론과 한국기업의 특수한 상황조건에 더 중요하고 더 효과적인 경영방법론을 녹여보고자 하였다.
종합하면, 경영은 시대와 국가를 관통하는 보편적 언어임과 동시에, 시대에 따라 변하고 국가에 따른 특수언어로서 존재한다. 개방적이고, 현실의 문제를 풀어가는 경영(학)의 본래 특성에 기인한 것이다.

이 책은 몇 가지 특징을 갖는다.
1. 통합적 시각의 내용구성이다. 경영의 출발에서 특수과제까지를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하고자 하였다. 경영을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2. 대화의 방식을 자주 썼다. 대학교재로 보기에 다소 파격적인 설명 방식이다. 독자들이 정독하면 잘 이해할 수 있게 스토리텔링 형식을 수시로 채용하였다.
3. 새로운 시대의 현상을 담고자 애썼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렵고 힘든 일상만큼이나 큰 시대사적 변환을 겪었다. 변화하는 기업과 사회의 관계에, 새로운 경영환경의 기회와 위협에 대해, 기업경영의 새로운 관점을 설명하고자 노력하였다.
4. 실용적 지식을 많이 담고자 애썼다. 현장 지식을 되도록 자주 소개하였다. 본 저자의 기업경영에 대한 관찰과 자문경험을 녹여보고자 하였다. 경영학은 실천학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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