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복음 통일’을 위한 지침서 한반도는 역사적으로 분쟁의 무대가 되었다. 일제의 압제에서 고통받으며 독립을 부르짖던 일제강점기부터 일제의 패망으로 광복의 기쁨을 누릴 새도 없이 동족상잔의 비극, 6.25전쟁을 겪었다. 최근에는 북한의 핵위기 조성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중국과 대만의 갈등 등 해방으로부터 3세대가 지난 지금도 여러 나라의 분쟁으로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한반도 최대의 과제인 분단이라는 과제를 해결하지 않고 침묵하면 안 될 것이다. 반드시 우리 세대에 통일이 되어야 하는 이유 2023년은 해방 78년이 되는 해이다. 분단의 비극을 겪은 지 3세대가 된 지금, 우리 세대에 통일을 이룩해야 하는 이유가 있다. 먼저, 하나의 민족으로 하나의 문화를 향유하던 민족이 3세대 이상 단절된다면 더는 한민족이라는 정체성과 동질성을 느낄 수 없다. 또한 3대 독재 세습 정권의 폐쇄적이고 전제적인 통치에 자유를 박탈당해 살아가는 북한 동포들을 해방하는 것을 더는 미룰 수 없다. 마지막으로 주변의 열강을 상대로 지정학적, 지경학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통일된 한반도가 필수요소이다. 이처럼 우리는 미래의 대한민국을 위해 반드시 통일을 이룩해야 한다.
영화감독 겸 배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인 추송웅 씨의 딸로, 아버지로부터 예술적 감각을 물려받았다. 영화배우이며, 6.25전쟁으로 폴란드로 보내진 전쟁 고아에 대한 진실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의 감독이다.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16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 제6회 춘천영화제 등에 초청되었고, 빛가람 국제평화영화제에서는 김대중노벨평화 영화상 수상의 영광까지 안았다. 연극무대를 비롯하여 TV, 영화 등을 오가며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는 진정한 연기파 배우이 1996년 [꽃잎] 이후 주로 당당한 현대여성의 캐릭터를 연기해오다가 [생활의 발견]에서 그녀의 진가를 드러내기 시작했다는 평을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