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편소설잡지사에서 주최하는 우수 장편소설 시상식에서 2017년도 금상을 수상한 『金谷?山』. 중국 CCTV와 중국도서평론학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중국호서(中?好?) 시상식의 입선작품으로 기대를 모으면서 우리에게 친숙한 작가 관런산(?仁山)의 작품이 노금송 교수님의 번역으로 국내 독자들을 만나게 되었다.소설은 중국공산당 18차 대표대회 이후 징진지 협동화 발전이라는 대배경 하에서의 중국 북방 농촌에서 일어난 고난과 분투가 이어지는 생활을 한폭의 그림으로 그렸다. 소설은 바이양위의 판사오산이 귀향하여 마을 주민들을 이끌고 금싸라기를 재배하고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 사과를 재배함으로써 빈곤을 퇴치하고 부자 동네를 건설하게 된 과정을 이야기로 엮었다.
1963년생, 중국작가협회 전체위원회 위원, 허베이성작가협회 주석, 중국작가협회 서화원(??院) 부원장. 장편소설 천고지후(天高地厚)』등 5부, 장편보고문학 2부, 관런산문집』(10권) 등 출판. 제5회 루쉰문학상, 제11회 중국 중앙선전부 ‘5개1 공정(五?一工程)’상, 제14회 중국도서상, 제9회 좡중원(庄重文)문학상, 아주주간 중문 소설 경선 1등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 장편소설 매하(?河)』,일두(日?)』는 각각 2010년과 2014년 중국소설학회 연도 순위표에 선정된 적이 있다. 일부 작품은 영, 불, 한, 일 등 언어로 번역이 되었고 영화, 드라마, 연극 등으로 개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