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에는 과학이 전문화되어, 연구자는 좁다란 자기 연구분야의 지식밖에 갖고 있지 못하지만, 그 이전의 학자는 철학적으로 자연을 보고, 천문·기상 등의 폭넓은 현상을 예리하게 관찰했다. 비유적으로 말한다면, 대우주의 별을 바라보며 인간의 일, 자연의 일, 우주의 일에까지 생각을 미쳤던 것이다.
그 증거로 물리학의 거성 뉴튼(1642-1727)은, 최초의 논문에다 「자연철학의 수학적 원리」라는 제목을 붙였었다. 또 독 일의 위대한 철학자 칸트도 우주에 흥미를 가져 여러가지 공상을 했다. 그리고 칸트는 심오한 철학적인 직감으로, 우주에는 우주인이 확실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편저자 「머리말」에서-
1. 상식을 초월하는 4차원세계로
2. 감각을 초월하는 대우주로
3. 극소세계의 낭만과 수수께끼
4. 기묘한 시간과 공간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5. 공간이 휘어져 있는 세계
6. 수수께끼 투성이의 4차원 세계
7. 자연의 심오한 곳에 있는 것은 무엇일까
8. 신비현상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9. 죽은 뒤의 세계와 초현실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