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사회의 소용돌이에 대한 변화의 사이클이 점점 짧아지고 SF 영화의 대부분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현실에서 실현 가능한 미래를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직업 중의 하나가 디자이너라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디자이너의 자질과 역할에 대해 새로운 정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는 하루속히 가장 인간공학적으로 만들어졌다는 군사무기의 개발 경쟁을 접고, 감성을 이해하는 사이보그의 윤리학적 감성공학에 대한 이해로 미래사회에 대한 짧은 해답보다는 실현 가능한 것들에 대한 더 많은 질문을 남겨야 한다.
머리말
박지현
1 [박지현] 인간에 의한 조형, 인간을 위한 디자인
2 [김경환] 인간을 위한 디자인
3 [오혁근] 궁금해하고, 이해하고, 감동하는 디자인
4 [변혜선] 누구를 위한 장소인가?
5 [윤정우] Social Space, 공간에서 교감하는 사회적 동물, 사람
6 [김유선] 커뮤니티 디자인, 사람의 관계를 디자인하다
7 [이형복] 환경디자인을 통한 범죄예방의 새로운 방안: CPTED
8 [강경아] 자연과 인간의 만남, 식물원 그리고 변화와 가능성
9 [노지현] 도시의 빛 Less is more
10 [임주영] 도시의 보이는 즐거움
11 [문선희] 사람과 방음벽, 자동차전용도로의 방음벽
12 [장계연] 바다로의 디자인 항해
13 [황인진] 디자인과 우리(仁)가 만난 별(辰)
에필로그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