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어떻게 디자인해야 우리 세대와 앞으로의 세대에게 펼쳐질 도시 공간에 더 나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에 대한 힌트를 제시하는 책이다. 저자는 현재의 도시 공간은 과거에 일어났던 각 결정들의 상호작용에 의한 결과물들이라는 사실에 주목하며, 근대 이후 급속히 확산된 무분별한 도시 확장의 상황 속에서 도시설계의 방법론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진지하게 답하고 있다. 더불어 도시 성장 과정에 따른 수많은 영향과 변화의 메커니즘을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인식해야만, 이를 바탕으로 비로소 ‘도시를 디자인한다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역자서문
저자서문
1. 의지의 행위로서의 도시
2. 공간을 경험으로 인식하기
3. 디자인의 본질적 특성
4. 자기 자신을 지각하는 방법
5. 그리스 도시의 성장
6. 고대 로마의 디자인 질서
7. 중세 도시의 디자인
8. 르네상스 시대의 도약
9. 바로크 로마 시대의 디자인 구조
10. 네덜란드의 상황
11. 18세기와 19세기 유럽의 디자인
12. 파리의 발전
13.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진화
14. 존 내쉬와 런던
15. 비트루비우스 신세계에 나타나다
16. 르 꼬르뷔제와 새로운 비전
17. 위대한 노력-브라질리아
18. 베이징
19. 동시적인 이동체계
20. 의사결정
21. 아이디어를 작업화하는 것-필라델피아
22. 그리핀과 캔버라
23. 인류를 위한 도시-스톡홀름
24. 미래를 바라보며
부록 : 위대한 노력의 결과-브라질리아
그림목록
인용자료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