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보기

이전
상품명
이승엽, 기록의 사나이 한국 야구의 전설이 되다
임진국 글/허한우 그림 스코프
분야
어린이 > 위인전
한일 통산 600홈런?4000루타를 달성한 국민타자
‘노력’이라는 보물을 품고 기록을 쌓아 올린 이승엽 선수 이야기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중에 하나는 프로야구예요. 여러분도 야구장에 가보거나 텔레비전 야구 중계를 본 적 있지요? 현재 10개의 프로야구 팀이 있고 수많은 선수들이 있지만, 이승엽은 ‘국민타자’라는 별명으로 불려요. 그만큼 누구나 좋아하는 선수랍니다. 1995년부터 시작해 22년 동안 한국과 일본에서 프로선수로 활동하면서 쌓아올린 한일 통산 600홈런?4000루타 대기록은 이승엽의 밤낮 없는 꾸준한 노력의 결과였어요. 어떤 선수든지 타고난 체력도 있고, 잘 안 될 때도 있지만, 그것을 극복하는 것은 어떤 마음과 노력을 하는가에 달려 있거든요. 이승엽은 결코 남의 탓을 하지 않고 자신을 돌아보며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노력을 통해 기술과 실력을 쌓아가는 선수였어요. 최우수선수 5회, 골든글러브 10회를 수상한 것도 그런 노력의 과정에 나타난 것이고요.
이 책의 주인공은 귀여운 캐릭터 보리(ball)와 배티(bat)예요. 하지만 진짜 주인공은 이승엽이지요. 이승엽이 야구와 처음 만난 순간부터 은퇴할 때까지의 이야기를 옆자리에 앉은 친구가 해주는 말처럼 생생하고 재미있게 만나 볼 수 있어요.

성적이 안 좋을 때 더 열심히 노력하는 연습왕
“진정한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을 증명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이승엽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지 실력이 뛰어나고, 홈런을 잘 치는 선수였기 때문만은 아니랍니다. 이승엽은 프로야구선수로서 자기관리를 철저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했던 선수였어요. 뿐만 아니라 같은 팀이나 다른 팀 선수들에게도 항상 예의바르고 선배로서 모범을 보였어요. 홈런을 치고도 상대팀 투수를 배려해서 보란 듯이 세리머니를 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았어요. 또 알게 모르게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에게 많은 기부활동을 하기도 했답니다.
이 책은 야구 전문 기자로서 많은 대회와 올림픽 현장을 생생한 기사로 전달했던 지은이가 이승엽을 가까이 보면서 알고 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썼어요. 야구선수가 되고 싶었던 말썽꾸러기 골목대장 이승엽, 아버지를 설득시키기 위해 대입시험에서 일부러 36점을 받았던 일, 부상으로 투수를 그만두고 타자가 된 이야기, 일본 프로야구 시절, 그리고 한국에 돌아와 다시금 ‘국민타자’로 활약하고, 최초로 은퇴경기 투어를 치르기까지의 이야기가 한편의 영화처럼 담겨 있어요. 이승엽의 꿈과 그 꿈을 향한 노력의 한 걸음, 한 걸음에 우리도 같이 따라가 볼까요?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