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수록된 헨리 제임스 소설가의 소설집. 헨리 제임스는 20여 편의 장편과 120편에 이르는 단편, 그리고 서간문, 평론집, 기행문, 등을 남겼으나 명성은 그리 높지 못했다. 작품의 결말이 애매모호하고, 문체는 길고 복잡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2차 대전 후, 헨리 제임스 문학의 복잡성과 깊이를 이해하는 사람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 책에 수록된 단편들은 헨리 제임스의 문학 경력상 주요한 초기에서부터 중기를 지나 후기에 이르는 작품들이다. 이 책에는 헨리 제임스의 단편 소설 8편이 해설과 함께 수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