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감각, 새로운 내용을 담은 「빛깔있는 책들」시리즈 제195권 『한국의 부엌』. 전통 문화와 민속에서부터 오늘의 현대 문물과 생활 문화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분야를 골고루 다루는 시리즈이다. 부엌의 역사에서 시설, 구조, 부엌 세간과 일본으로 건너간 우리 부엌 문화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부엌 문화 전반을 컬러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1939년 서울 출생이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고고인류학과, 일본 도쿄대학 대학원(문화인류학)을 졸업했다. 국립민속박물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인하대학교 명예교수로 있다. 1986년 출판문화상 저작상(『한국농기구고』), 2005년 월산민속학술상, 2006년 대한민국 문화유산상(학술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의 집지킴이』(2000), 『우리 생활 100년·집』(2000), 『우리 문화가 온 길』(2001), 『민속놀이』(2001), 『디딜방아 연구』(2001), 『동아시아의 뒷간』(2002), 『지게 연구』(2003), 『동아시아의 놀이』(2004), 『동아시아의 뒷간』(2007), 『한·일·동시베리아의 사냥』(2007), 『송석현』(2008), 『백불고택』(2008), 『박장흥댁』(2009)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