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정리 수납 전문가 직업을 만든 한국정리수납협회 정경자 회장과 23년차 유아 전문 방송 작가이며 뮤지컬 공연과 동화책 등을 집필해 온 박수경 작가가 함께 쓴 책이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 정리 법칙을 그대로 따라 하면 내 몸에 정리 습관이 착착착 붙게 되는 스토리이다.
이 책은 물건들을 아무 데나 널어놓고, 장난감을 사서 금세 팽개치는 찰리를 통해 정리가 왜 필요한지, 정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일깨워 주는 동화이다. 어느 날 갑자기 몸이 줄어든 찰리는 엉망인 방에서 아무 데나 버려두었던 장난감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장난감이나 물건도 사랑받고 싶어 하고, 편히 쉴 수 있는 깨끗한 자리를 갖고 싶어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하여 정리 마법사 코니에게 도움을 받아 정리를 하게 된다. 이때 코니가 가르쳐 준 정리 법칙이 ‘버리고 나누고 채워라! 끼리끼리, 착착착!’이다. 재미난 모험 속에 푹 빠져 읽는 사이 장난감들의 감정에 흠뻑 이입되어 정리 습관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게 된다.
번개가 번쩍 하던 날
장난감이 살아 있다!
이게 다 찰리 때문이야!
이게 웬 난장판
뭐가 잘못된 거지
하나, 둘, 셋, 뛰어!
안 돼! 위험해!
우릴 기억해
이 방에서 벗어나고 싶어!
모두 바로잡을게!
우리가 지켜 줄게!
찰리에게 손대지 마!
마법의 여전사, 코니!
마법같은 정리 권법
최고수 정리 유단자
누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