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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글쓰기
이효인,한희수,장정렬,이영환 공저 박이정출판사
분야
아카데미 > 인문계열
글쓰기의 목표는 문학 작품과 같은 아름다운 문장을 쓰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글쓰기 능력이란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충분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정도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글쓰기를 어려워한다. 글쓰기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글을 어떻게 써야 할 것인지에 대한 아무런 계획이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글쓰기의 과정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데에 가장 큰 목적이 있다. 이 교재는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하였다. 2장 ‘글쓰기의 과정과 절차’에서는 글을 구상하고 계획하며 글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구성하는 방법을 익히고 3장 ‘글쓰기 연습’에서는 개요를 작성하고, 내용을 조직하는 연습과정을 거치도록 하였다. 그리하여 상대방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하고 이를 논리적으로 구성하는 연습을 하도록 하였다. 4장부터 9장까지는 실용적인 글쓰기를 연습하는 장이다. 내용을 잘 전달하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은 형식도 존재한다.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자주 접하는 리포트와 같은 학술 보고서, 자기소개서, 비평문, 기획서 등과 같이 실제 생활에서 필요한 글쓰기의 장르를 연습하고 익힘으로써 글의 목적에 맞는 표현 방식을 연습하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10장에서는 우리가 자주 혼동하는 한글 맞춤법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그 원인을 설명함으로써 맞춤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연습을 하도록 하였다.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이 교재를 통해 글쓰기의 과정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평상시 글을 쓰는 일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갖는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이 교재를 난간 삼아 극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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