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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산새 들새 노랫소리
한상수 글 푸른생각
분야
어린이 > 동요/동시
날개를 퍼덕이며 저 푸른 하늘을 자유롭게 훨훨 날아다니는 저 새들은 어디로 여행을 떠나고, 어떤 노래를 부르고 있을까요? 솔부엉이는 얼굴은 부엉이가 아니라서 친구들이 놀리면 “부엉 부엉” 하고 울고 있어요. 호수에서 날갯짓을 하며 물살을 가로지르는 기러기는 “꽉 꽉 꽉” 노래하고요. 형형색색의 화려한 날개를 가지고 있지만 날지 못하는 슬픈 꿩은 “꿜 꿜 꿜” 울고 있답니다. 초여름이 되면 산 아래에서 “따다다다다닥 딱딱딱” 집 짓는 소리가 하늘을 뒤흔듭니다. 기다란 다리와 목을 가지고 있는 두루미는 강가에서 두 날개를 펴고 춤을 추고 “뚜루루 뚜루루” 떼창을 합니다. 흥이 넘치는 산새 들새 친구들입니다. 한상수 시인의 동요동시집 『산새 들새 노랫소리』에서는 자연을 벗 삼아 노래하는 들새, 물새, 산새, 집새, 황새들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와 다채로운 깃털을 가지고 있는 새들의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새들의 합창에 귀 기울여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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